일단 수납 공간이 넉넉한 게 가장 마음에 드네요
저는 여잔데 후기에 여자에겐 M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해서 M으로 주문했는데 제가 원하는 만큼의 크기라 이것도 마음에 들어요
가방 안의 공간은 이것 저것 수납이 많이 되도록 공간을 많이 분리해놔서 그런지 처음엔 그다지 넓어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책을 여러권 넣어도 넉넉한 게 내부 공간이 꽤 넓네요 옷도 차곡차곡 정리해서 넣는다면 꽤 들어갈 것도 같아요
가방은 180도로 열려서 짐 싸기에 편리하고 캐리어처럼 양쪽을 구분해서 짐을 쌀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한쪽엔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그물망?도 있고요 파우치 2개도 들어있는데 찍찍이가 붙착돼 있어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고정되게 만들어 놓으셨네요 파우치 쓸일이 없으면 떼면 되고 쓸 거라면 이렇게 고정해 놔서 안에서 흔들리지 않게 한 건 정말 좋네요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어요
지퍼는 부드럽게 잘 열리고 닫혀요
가방 바깥쪽 양 사이드에 있는 수납 공간은 크기가 꽤 돼서 왠만한 텀블러는 다 담을 수 있어요
양쪽 어깨끈은 두툼해서 어깨을 짓누르지 않을 것 같고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각각 있어서 편리할 것 같아요 왼쪽 어깨끈에는 선글라스나 안경을 걸 수 있는 걸이? 가 있어서 유용하네요
몸에 가방을 고정할 수 있는 가슴줄(?)도 달려 잇어서 훨씬 안정감을 줘요 그런데 박음질이 잘못 돼 잇어서 줄길이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등 부분은 망사라 공기 순환이 잘 될 것 같고 꽤 푹신푹신한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서 물건 많이 넣어도 등이 베길 것 같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