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가방은 백스테이에서만 사게되는거같네요

이전에 4년간 쓰던 힙색을 바꾸고자 가방을 알아보던중 쿠드기어의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쓰지만, 페스티벌같은 활동성있는 곳에서의 사용을 염두했어요.

3시 전에 주문해서 바로 다음날 가방을 받았습니다.

외출준비중에 받아서 후다닥 사진찍고 바로 들고 외출했네요~

1. 가격

 - 저는 가격을 볼때 단순히 싸냐 비싸냐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해요. 가격에 맞는 퀄리티가 나오는지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저렴한 힙색은 많지만 가격에 맞는 퀄리티가 나온다고 생각할때 69,000원은 충분히 좋은 퀄리티가 나올수 있는 가격이라고 봤죠. 받아보고 퀄리티를 보니 적당한 가격의 힙색이라고 생각되네요!

2. 디자인

 -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악세서리나 주머니가 많이 있는것 보다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디자인이 깔끔하고 좋아요~ 그러면서도 센스있는 금속 러그?로 포인트를 줘서 밋밋하지 않은 디자인이 되었네요.

3. 크기

 - 사진으로 봤을때 조금 작아보여서.. 작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았어요. 힙색인걸 감안했을때 오히려 더크면 이상하지 않을까.. 싶은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

4. 수납공간

 - 겉에서 보면 두개의 지퍼가 있죠. 큰 지퍼를 열면 메인 수납공간이 있고, 앞쪽 지퍼를 열면 핸드폰같이 자주 쓰는물건 넣기 좋은 조그마한 공간이 있어요. 메인공간에는 안쪽에 망사로 구분된 공간도 있고, 펜같은 긴 물건이 가방안에서 돌아다니지 않게 밴드로 끼울 수도 있네요. 힙색 양옆 날개부분은 선글라스를 끼워다니기 좋은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네요. 아 그리고 물건을 넣었을때 앞으로 쭉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수납공간이 적게 보여질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않고공간이 가로로 넓다고 보면 좋을거같아요.

5. 착용감

 - 착 달라붙는 착용감이고, 줄 길이를 늘이면 여유있게도 멜수 있어요. 가방 양쪽에 넉넉히 늘이고 줄일수 있고 끄정리가 가능한 밴드도 있어서 상황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겠네요. 착 달라 붙게 착용해도 힙색 뒷면에 쿠션이 있어서 땀이 나도 답답하지 않아요.

종합적으로 보면 아주 만족하게 구매를 한것 같아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