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테이의 이벤트 덕분에 소가죽 서류가방을 맞이하게 되었다!
항상 재빠르게 배송하는 cj대한통운 택배 아저씨의 배송 전에 주는
문자 덕에 점점 다가오는 이쁜이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었고,
대문 열리는 소리에 맞춰 우리집 강쥐 초롱이의 예민한 알람과
때를 맞춰 쓰윽하고 3층 현관 앞을 슬라이딩하는 이쁜이의 도착을 알았다.
커다란 상자에 든든하게 이중 포장이 되어 내게 온 이쁜이!
몸 한쪽이 불편한 내가 이쁜이의 겉 옷을 벗기기엔 약간 버거웠으나,
조심조심 상자를 개봉하는 순간 탱탱한 피부결에 전기불을 반사 시키며
이쁜이는 내게 제 모습을 자랑했고, 안전여행위해 불거진 이쁜이의 뱃속의
보호용 종이 뭉치들을 들어내자 날씬한 이쁜이의 모습에 내 입고리는
치켜들렸고, 얼른 어깨끈을 내려놓고 이쁜이를 꼬옥 안아 주었다!
헌데, 내게 오는 동안 굶어서인지 입 냄새가 심하게 낫기에 꼬옥 다문 지퍼를
활짝 열어 맑은 공기를 쐬게해 주었고, 지금 이쁜이는 입을 헤~벌리고
베란다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셔대고 있다.
낼 아침이면 신선한 공기를 흡입해서 더 예쁜 얼굴로 나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고맙습니다용!!
백스테이에 이런 특별한 만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용!!
앞으로 우리 이쁜이와 동거동락하며 이쁜이의 다른 형제들과도 만남을 갖을 수 있도록
할 겁니다용!!
오래 오래 회로했으면 하는 소망을 품으며 다시 한번 백스테이에 감사를 표합니다용!!
항상 건승하시고 많은 발전 있으시기를 기원 합니다용!!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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