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IEOE] P3027
제가 쓸 것과 선물용으로 파디오 제품 두개를 구매했고, 제가 쓸건 이 제품 P3027 입니다.
정상 제품을 구입한 것은 아니고 스크래치 세일에 가죽이 울어서 올라온 불량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구매가격 : 52000원) 제가 쓸 것이라 굳이 새상품은 필요 없을거
같았고, 불량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상태가 좋아서 구매.
디자인은 상세페이지와 같고 색감은 상세페이지에서는 좀더 어둡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지만,
실제 받아보시면 조명이랑 주변 환경차이로 좀더 밝습니다.
배송은 다른 제품 한개와 같이 박스 포장에 파디오 로고가 새겨진 주머니에 담겨져 왔습니다.
불량 제품이 아닌 정상 제품은 아마 박스에 담겨서 왔을거라 생각합니다.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안에는 습도조절 및 충전재로 종이가 들어있고, 가방 끝에 달아서
쓰는 손목 스트랩이 들어있습니다.
일단 촉감이 부드럽습니다. 일반 소가죽 가방 마냥 딱딱한 느낌이 아니고 상세정보에
잘 표기해 놓은 것 처럼 부드러운 양가죽 느낌이 들고, 신축성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수납 공간도 꽤 되는 편입니다. 휴대폰(노트), 샤오미 구형 보조배터리, 반지갑,
차키, 향수공병, 립밤, 30ml 로션, 충전케이블, 블루투스 이어폰, 물티슈 약간, 향수지
등을 모두 넣을 수 있었습니다.(사진참조)
가방 마감 자체도 깔끔한 편이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촉감이 좋습니다. 지퍼도 아주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시안성도 고급스럽다는 느낌까진 아니여도
깔끔하고 투박하지 않습니다. 주변사람들은 그나마 덜 일수가방 같아서 낫다고 하는군요.
타사 제품들도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일수 가방같은 디자인들이 보편적인데 그나마도
이 제품은 좀 덜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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